“yKAN이 1.5세·2세 한인들을 하나로 묶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한인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습니다”.
16일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yKAN 13대 회장으로 선출된 크리스틴 박(28)씨는 yKAN 회원으로 활동하며 참여했던 행사들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더많은 한인 2세들과 입양인들이 적극적으로 협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입양아 출신인 크리스틴 박 신임회장은 미국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한시도 한인이라는 뿌리의식을 잊은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한인 입양인 단체인 AKA(Also-Known-As)의 운영진이기도 한 박 신임회장은 yKAN 회원으로 지난 3년간 협회가 개최하는 행사에는 한번도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인 2세 단체 중 역사가 길고 가입한 회원수가 가장 많은 yKAN의 회장으로 선출돼 기쁜 한편 잘해낼 수 있을 까하는 두려움도 앞선다”며“역대 회장단과 임원진들과 함께 노력해 협회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