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사무총장 마가렛 펑)은 지난 11월2일 치러진 선거에서 불편을 겪은 아시안 유권자들의 불만신고를 받고 있다.
AALDEF는 특히 해당 투표장소의 투표기기가 고장나거나 유권자 등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름이 누락돼 투표용지를 사용해 선거한 유권자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AALDEF는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벌여 아시안 유권자 불만, 불평사항을 집계한 후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시정을 요구했었다. 이에 따르면 많은 아시안 유권자들이 유권자 명부에서 이름이 누락돼 투표용지를 사용해 투표해야했다.
한 유권자는 로젠탈 시니어 센터에 투표를 하러 갔다가 유권자 명부에 이름이 등록되지 않아 투표용지를 사용해 투표했으나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유권자 등록이 안돼 있어 투표가 무효 처리됐다는 편지를 받았다.
AALDEF 글렌 맥팬테이 디렉터는 유사한 피해를 겪은 유권자들은 주저하지 말로 재단 사무실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피해를 겪은 유권자는 이름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투표소를 기입해 재단으로 이메일
(gmagpantay@aaldef.org)하면 된다. ▲문의; 212-966-5932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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