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권정달)뉴욕지회(지회장 이광남)가 17일 저녁 미 재향군인회 4787. 와잇스톤 지회를 방문,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올해 마지막으로 자유메달을 수여했다.

이광남 지회장은 메달 수여식에서 한인들은 6.25전쟁에 참전, 고귀한 희생을 치른 수많은 미군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고령이 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그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보내온 자유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자유메달을 받은 한국전 참전용사는 마이클 시오라, 데이빗 코펠, 프랭크 알렉스 씨 등 4명이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뉴욕지회는 한국전 휴전 협정 기념일이었던 지난 7월29일에도 메달 수여식가졌으며 올해에만 총 40명의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자유메달을 수여, 우호를 다
지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