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버지니아 한사랑종합학교를 통해 30명의 한인 약사 보조사가 배출됐다.
육종호 한사랑종합학교 교장은 18일 열린 약사보조사 공개강의에서 “올해 3기에 걸쳐 37명이 등록했으며 이중 30명이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현재 애난데일의 CVS에서 약사보조사로 근무하고 있는 송홍섭 강사는 “지금까지 7명으로부터 취업이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연락이 안된 사람까지 합치면 10여명이 취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시험을 통과 지난 16일 합격증을 받은 3기 출신의 이혜주씨는 “시험문제 중 90%가 배운 것에서 출제됐다”며 “약사보조사 시험 준비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05년도 약사 보조사 시험은 3월19일, 7월23일, 11월19일 3차례 있으며 한사랑종합학교 4기 약사보조사 시험반은 내년 1월4일부터 12주간 화, 목 오후 7-9시 실시된다. 강의료는 900달러. 시험에 떨어질 경우 합격할 때까지 수강이 가능하며, 강의료를 2, 3회 분납할 수 있다.
한편 한사랑종합학교는 약사보조사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약국 취업 희망자에 한해 내년 2월14일부터 13주간 취업 및 직장 영어반을 개강한다.
수업료는 390달러이며 2-3회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육세리 취업 영어 강사는 “수업시간을 통해 직장을 찾는 방법, 이력서 작성법 등과 함께 약국 등 취업과 관련된 영어를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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