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명자)가 올 한해동안 상담, 지원한 장애인이 3,5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한인 사회 장애인 재활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연방 사회보장국의 ‘티켓 투 웍’ 프로그램’은 장애인 1,26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지난 8월, 신현찬 상담 전문가가 영입되면서 서비스가 더욱 강화됐다.
현재 한미장애인재활협회 ‘티켓 투 웍’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을 찾고 있는 장애인은 총 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주 월요일 4시부터 실시하고 있는 뉴욕시 보건국의 메디케이드 초이스 프로그램 교육은 한인사회 공공보건을 위한 또 다른 주요사업이며 매년 평균 2,000명 이상이 한미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건강보험 신청 및 갱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장애인재활협회는 ‘문에서 문으로 메디케이드 콜 버스 서비스’를 운영, 매년 장애인 1,000명 이상에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350명에게 혜택을 준 일대일 장애인 담당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문에서 문으로’ 프로그램은 지난 95년도에 시작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고있는데 이용자가 많아 예약이 요구될 정도로 성장했다.
한편 한미장애인재활협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50명의 가정을 찾아 독감예방접종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이명자 회장은 다가오는 2005년에는 16세-64세까지의 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이드 바이인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상담과 문의를 당부하고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문의 718-445-392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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