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집행부 및 이사들이 연말을 맞이해 한인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양로원을 찾아가 노인들을 위로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뉴욕한인회 집행부와 이사들은 20일 파슨스 블러바드에 위치한 플러싱 매너(Flushing Manor) 너싱홈과 35애비뉴의 매너(Manor) 너싱홈, 그리고 유니언 스트릿의 유니언 플라자(Union Plaza) 너싱홈을 차례로 방문해 한인 노인들을 위로하고 준비해간 선물을 증정했다.
선물은 부회장과 이사들이 기부한 덧버선, 실내화, 수건, 치약, 양말, 슬리퍼 등으로 220개를 마련했으며 플러싱 매너 너싱홈에 40개, 매너 너싱홈에 12개, 유니언플라자 너싱홈에 110개를 각각 전달했다. 나머지는 21일 뉴저지 사우스 앰보이에 위치한 은혜가든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철 회장과 이경로 수석부회장, 박호성 청소년담당 부회장, 박면수 해외협력담당 부회장, 박경희 여성담당 부회장, 김자원, 한영숙 종교담당 부회장, 김영덕 이사장, 이영우, 전승환, 이용찬 부이사장이 참가했다.
김기철 회장은 세모를 맞아 뉴욕한인회가 동
포 한인 노인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무쪼록 동포 사회에 경로사상이 널리 전파돼 새해에는 한인 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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