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테니스회(Korean Tennis Club)가 지난 19일 베이사이드 대동면옥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2004 최우수선수 시상식 등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임 정용성 회장에 이어 윤태곤 신임회장이 임기 1년의 제5대 회장에 취임했고 총무 정승진, 회계 김춘성, 경기부장 김영삼, 홍보부장 양기현 등 신임 집행부가 구성됐다.
또한 협회가 주최하는 최고 대회인 연말 뉴욕한인테니스회배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지난 14일 복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서 양재국, 이김복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상욱, 김춘성조가 2위, 윤태곤, 양기현조와 김영삼, 임영애조가 각각 3, 4위에 올랐다. 매너상은 홍명훈씨가 받았다.
뉴욕한인테니스회는 뉴욕 한인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테니스 동호회로 그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과 최대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달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봄에 회장배, 그리고 연말에 최고 대회인 협회배를 자체적으로 열고 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회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가해 게임과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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