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플러싱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규칙이 대대적으로 변경될 계획이다.
존 리우 시의원은 다운타운 플러싱 경제지구의 상습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며 최종 계획안이 나오는 대로 빠르면 내년 초부터 실행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뉴욕시 도시개발국과 경제개발위원회(EDC; Economic Development Commission)가 공동으로 다운타운 플러싱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다. 이 보고서는 늦어도 2주 내로 완성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이에 따르면 노던 블러바드에서부터 시작되는 메인 스트릿과 유니온 스트릿의 일방 통행(one-way) 구간이 늘어나며 길거리 주차 미터가 사라진다. 또 보도도 일부 축소될 계획이다.
존 리우 시의원은 “끊임없이 문제점으로 제기되 온 다운타운 플러싱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 도시개발국과 EDC 등과 공동으로 가장 좋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각 커뮤니티에 알릴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모임을 가질 계
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각 커뮤니티별로 설명회를 가질 것이며 한인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고”고 밝혔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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