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태권도협회(회장 강용구)가 2005년 뉴욕주 챔피언십, 주지사컵 대회 등 내년 사업 계획과 함께 집행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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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주태권도협회는 지난 19일 플러싱 청해진에서 신임 집행부 모임을 갖고 내년 심판교육, 뉴욕주 챔피언십, 서머캠프, 주지사컵 대회 등의 2005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협회는 내년 2월 중 전오순 심판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심판 교육을 실시하고 4, 5월께 협회 최대 사업인 2005뉴욕주 태권도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
강용구 회장은 대회 때면 심판이 부족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데 임시로 심판을 투입했다가 판정 항의를 받는 문제도 발생했다며 새로운 심판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2월 중에 심판 교육을 실시해 챔피언십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대회서 약 500여명
이 참가한 뉴욕주챔피언십을 내년 4, 5월 중에 열 예정이며 남녀 4체급 우승자들에게는 한국을 방문하는 특전을 줄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경희대, 한체대 등과 친선 경기를 갖고 국기원과 불국사 등을 보름 일정으로 방문할 계획.
또한 협회는 2년전 시행했던 서머캠프를 올해에는 꿈나무를 대상으로 선발해 실시할 계획도 세웠다. 이신일 코칭분과 위원장이 추진하는 서머캠프는 각 도장을 상대로 유망주를 추천 받아 3박4일 동안 단체 훈련을 하면서 집중적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을에 여는 주지사컵 대회에는 멕시코 팀을 초청해 친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주지사컵 우승자들을 멕시코 국제대회에 파견한바 있는데 이 자리에서 매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뉴욕주태권도협회는 부회장 오상권, 곽동수, 팻 스킬리시, 사무총장 홍순길, 재무분과 우기조 위원장, 심판분과 전오순 위원장, 코칭분과 이신일 위원장, 김용래 부위원장, 경기분과 블루윙 J. T. 서스맨 김 위원장, 맹한섭 부위원장 등 신임 집행부를 확정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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