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는 22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제13기 자원봉사자 수료식 및 자원봉사자 대통령상 수상식을 갖고 앞으로 계속해서 한인 가정폭력 피해자를 도와줄 것을 권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주간에 걸쳐 무료로 실시된 교육을 이수한 이정희, 윤중권, 정순옥, 김영현, 소피아 조, 윤용구, 데이빗 정, 백진화씨 등 8명에게 수료장이 수여됐다.
또 50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한 김수연씨와 박수경씨에게 대통령상 금상을, 250~499시간의 봉사를 편 스테파니 김, 이은화, 윤현옥씨에게 은상, 그리고 100~299시간의 자원봉사자 브라이언 유, 김영, 이순역씨 등 14명에게는 동상을 수여했다.
안선아 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다양하게 봉사를 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상담소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희 뉴욕가정상담소 창립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상담소가 한인 사회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한인사회 가정폭력이 빨리 근절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뉴욕가정상담소는 가정피해자 보호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7년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육 이수자는 24시간 핫라인 상담전화, 피해자 법정 출정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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