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에지워터가 맨하탄과 연결하는 페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트리가 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포트리 타운 의회는 지난주 공청회를 갖고 에지워터 페리 서비스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뉴욕·뉴저지 항만청측에게 전달키로 합의했다.
잭 알터 포트리 시장은 페리 서비스가 에지워터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항만청은 최대한 협조해야 될 것이라며 만약 페리 운행이 시행되면 에지워터와 포트리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지워터는 뉴욕 워터웨이 페리 회사와 최근 계약을 맺은 바 있으나 회사의 재정 상태에 문제점이 들어 나면서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따라서 에지워터와 포트리 타운은 뉴욕 워터웨이사가 페리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항만청측에 재정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이와 관련, 항만청은 페리 회사에게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줄 수는 없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낸시 메어스 에지워터 시장은 무료 셔틀 버스를 제공할 의사를 밝힌 포트리측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페리 서비스 계획을 계속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지워터에 페리 서비스가 단행되면 이 지역은 물론, 포트리의 오전 러시아워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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