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살인사건이 10년전과 비교, 무려 7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 1월1일부터 12월26일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558건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586건보다 4.8%가 감소했다.
특히 1993년과 비교해서는 70%가 줄어들었다. 1990년도와 비교하면 1/4분기동안 발생한 살인사건 정도의 수준이다. 1990년에 뉴욕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245건으로 현재의 4배정도가 된다.
뉴욕시경은 2년전부터 전개되고 있는 오페레이션 임팩이 살인사건 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페레이션 임팩은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순찰 경찰을 증가하고 각종 범죄 정보를 교환하는 뉴욕시경의 새로운 범죄타계 대책이다.
레이몬드 켈리 뉴욕시경 국장은 강단과 총격 사건이 줄어둠에 따라 살인사건도 감소하고 있다며 이 범죄 타계대책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켈리 국장은 또 뉴욕시는 4년전과 비교 뉴욕시 경찰이 5,000명이, 예산도 감소했는데도 범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경찰들의 훈련 및 작전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뉴욕시경의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동은 뉴욕시에서 발생한 범죄도 평균적으로 4.8%가 감소했다.
한편 2003년 발생한 뉴욕시 살인사건의 조사결과 희생자 5명중 4명이 인식범으로부터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와관련 뉴욕시가 가장 안전한 미국의 대도시로 꼽히고 있으며 범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