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로회관(관장 소강석)이 25일 오전 11시부터 정춘석 목사의 주관으로 성탄축하 예배 행사를 연다.
이날 성탄 축하 예배가 끝난 뒤에는 뉴욕시 시티밀(City Meal)에서 후원하는 특별 오찬이 제공되고 구세군뉴욕한인교회(담임사관 김종우)가 마련한 선물세트가 참석 노인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소강석 관장은 성탄절과 연말 때면 노인들이 더욱 쓸쓸해하기 마련이라며 뉴욕시와 구세군뉴욕한인교회에서 마련한 성탄 축하 예배 및 오찬 행사에 많은 한인 노인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회관은 24일 뉴욕시 노인국이 주관하고 매릴린치 보험회사가 후원하는 무료 장거리 전화 프로그램에 55명의 한인 노인이 참가했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경로회관을 위해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송년 위로 다과연을 연다. 이 자리에서 자원 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또한 장년 직업반 직원으로 경로회관에서 18년 근속 후 퇴임한 장복향씨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밖에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Excellmodes, Inc(대표 윤소열)에서 기증한 의류가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 718-651-9220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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