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커뮤니티 & 레크레이션국과 북버지니아 청소년 위원회가 공동주최한 미술 공모전에서 한인 학생 김명숙(훼어팩스고 10), 강나래(웃슨 12), 최지은(맥클린 12), 서니 리(루더 잭슨 중8) 양 등 4명이 당선작에 선정됐다.
‘내일을 위한 장식(Tapestry for Tomorrow)’을 타이틀로 한 공모전의 올해 주제는 ‘미래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로 김양은 관람객상(Viewers choice), 강양은 믹스드 미디어, 최양은 페인트 부문 고등부(10-12)에서, 리양은 중등부(6-9) 드로잉 부문에서 당선작으로 뽑혔다.
식탁이 있는 부엌과 계단 등 실내 풍경을 담은 아클릴릭 작품으로 관람객상을 수상한 김양은 지난 달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주최한 북마크 공모전에서도 고등부 1등을 차지했었다.
강양은 자신을 모델로 한 입체 작품, 최양은 자화상을 담은 페인팅, 리양은 푸른색 화면에 꽃과 과일, 새 등이 어우러진 친자연적인 드로잉으로 수상작에 선정됐다.
공모전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돼 사진, 페인트, 믹스드 미디어, 작품주제상(Theme prize), 관람객상(Viewers choice) 등 5개 분야에서 각각 1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200달러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공모전에는 훼어팩스, 라우든,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등에서 수백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입선작 100점 및 입상작들은 이달 29일까지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 로비에 전시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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