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농구를 사랑해요”
직장인 농구리그의 모태
성적에 관계없이 농구 즐겨
기자 중심으로 친목 도모
동호인 영입으로 저변확대
이번 춘계 직장인 리그에서 예상을 깨고 선전하고 있는 팀이다. 조윤성 단장과 이대건 주장의 리더십아래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 수비, 후 공격 스타일의 농구를 보여주며 팀원들간의 유대관계가 좋다. 현재 5승4패의 성적으로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의 키 플레이어는 마이크 김(포드)선수와 정대용(경제부 기자/포워드)선수등이고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는 장신의 조윤성 단장(센터)은 오랫동안 농구를 해온 농구광이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다크호스 팀으로 평가된다. 지난 10여년동안 한국일보 편집국의 조윤성, 손영우, 문태기 기자등이 목요일마다 버질 중학교 농구장에 모여 연습을 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했고 농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커뮤니티에서 농구를 사랑하는 한인들을 하나 둘씩 프렌드로 받아들여 오늘의 ‘한국일보 프렌즈’로 성장했다.
팀 단장은 조윤성 선수, 주장은 이대건 선수가 맡고 있으며 선수진은 ▲정대용(포워드/가드) ▲조윤성(센터) ▲마이크 김(포워드) ▲이대건(가드/포워드) ▲존 장(가드) ▲폴 정(포워드) ▲천승현(가드) ▲김동현(센터) ▲지중환(가드) ▲신정흔(가드)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 스타 플레이어에 의존하기보다는 팀 플레이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특색.
비록 9라운드 경기에서 YOG를 만나 경기에 패했지만 더 잘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팀의 주장인 이대건 선수는 “농구 리그를 하는 월요일만 되면 즐겁고, 삶의 의욕이 절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팀 단장 조윤성 선수는 “대부분 농구를 과격한 운동으로 여기지만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임하면 신체단련도 되고 평생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8강 진출이 목표지만 승패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농구를 진정으로 즐기고 사랑하는 한국일보 프렌즈의 마지막 투혼이 기대된다. 연락처 (714)720-6398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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