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이 영사민원 서비스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자료를 제작, 한인사회에 배포할 계획이다.
영사과(총영사 최병구)가 마련할 홍보자료는 ‘영사 민원서비스, 이렇게 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란 제하에 동포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자료는 영사과 방문이 필요한 경우와 우편으로 처리 가능한 경우를 구분, 민원인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영사과 방문이 꼭 필요한 민원업무는 위임장(서명, 날짜 확인), 모든 서명 날인 확인 서류(서명 인증서, 인감 신고서등), 이혼신고 등이다.
우편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여권(전자식 여권 제작시까지), 병역, 비자, 출생 및 혼인, 사망신고, 국적업무, 재외국민등록 등이다.
우편 신청시는 신분증(여권, 영주권, 시민권 증서, 운전면허증) 사본은 원본 확인을 위해 반드시 공증(Public Notary)을 해서 보내야 한다. 또 방문이나 우편 민원 접수에 앞서 전화문의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필요 서식을 사전 확인해야 서류 미비로 인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와함께 홍보자료는 D.C.에 소재한 영사과를 찾기 불편한 민원인들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출장 영사제도도 소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애난데일의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시행중이며 영사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해준다.
영사과는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등 상가와 단체들에 홍보자료를 곧 배포할 예정이다.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이미 게재되고 있다.
최병구 총영사는 “동포들께서 막상 영사업무를 받으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민원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호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홍보자료를 배포한다”고 말했다.
대사관 홈페이지 www.ko reaembassy.org
전화 202-939-5653. 이메일 consuiarusa@mofat.go.kr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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