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강세... 다우·S&P는 하락
20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 SE)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84포인트(0.19%) 오른 2,046.42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은 개장초 약세권에 머물러 있었으나 반도체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오후부터 상승,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는 21.28 포인트(0.20%) 하락한 10,471.91로 마감됐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 역시 1.80 포인트(0.15%) 하락한 1,189.28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주 다우지수는 3.3% 올라 지난해 11월초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의 주간상승률 역시 3.5%로 9개월만에 최고치다. S&P500은 3.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거래소 거래량은 16억3,174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5억2,892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1,467개 종목(42%)이 상승한 반면 1,772개 종목(51%)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1,461(45%), 하락 1,546개(48%)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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