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 버지니아 본부의 ‘오픈 하우스’행사가 20일 오후 열렸다.
김기영 이사장(사진)은 “상담실과 컴퓨터 교육실, 다목적실 등이 구비된 더 넓은 장소와 좋은 위치로 이전, 한인동포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봉사센터 재원 중 많은 부분을 미 주류사회 기관의 그랜트로 충당해 왔는데 새 오피스 이전으로 미 주류사회에 봉사센터 인지도를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봉사센터는 두달 전 기존 오피스에서 예촌 식당 맞은 편 빌딩 사무실로 확장 이전했다. 새 오피스는 총 2,250 스퀘어피트의 면적에 상담실 2개와 다목적실 등 9개의 방이 구비돼 있다.
봉사센터 버지니아 본부에는 8명의 풀 타임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에스더 박 총무는 “새 오피스 이전과 함께 한인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7월부터는 미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아메리코 비스타 멤버’ 시스템을 통해 인턴십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하우스에는 최병구 총영사,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근 회장, 가정상담소 강혜숙 이사장, 한사랑 종합학교 육종호 교장, 밀알선교회 단장 정택정 목사, 재외한민족 센터 이정우 대표, 성십자가의 교회 한성규 신부, 훼어팩스 카운티 휴먼 시스템 서비스국의 자넷 허블 디렉터 등이 참석, 오피스 이전을 축하했다.
1974년 창립된 봉사센터는 사회복지 서비스 업무를 비롯 이민업무, 평생교육, 가정폭력 업무, 에이즈 프로그램 교육 및 홍보, 건강/보건, 컴퓨터 교육, 주택 세미나, 금연 프로그램, 음주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소:7700 Little River Tnpk, #406, Annandale, VA. 22003
문의(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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