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베트남 참전전우회가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단체의 문호를 개방하는 등 활성화에 나섰다.
전우회는 지난 1일 새 회장에 신성철씨(동방한의원 원장)를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이성복(VA 담당), 이동원(MD 담당)씨, 이사장에 박태영씨를 선임했다.
전우회는 이어 19일 저녁 삼보식당에서 월례회를 겸한 임원 상견례를 열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신성철 신임 8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기존 회원 중심으로만 운영돼온 전우회를 개방, 모든 베트남 참전 전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다른 향군단체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우회는 한국 보훈처에서 시행중인 베트남전 참전 명예수당 신청을 위한 창구역도 할 계획이다. 명예수당은 65세 이상 재외국민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월 6만원이 지급된다.
다음은 새 임원진 명단. 총무부장 이삼암, 재무 김범부, 조직 정기홍, 홍보 오세양, 섭외 윤창길, 공보 최기주, 대외 여정엽, 장풍언, 감사 김복진, 이유찬.
동부전우회는 20년전 여정엽씨를 초대 회장으로 발족했으며 전임인 7대 회장은 고재석씨가 맡았었다.
문의 301-929-2823.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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