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의장 한창연 장로)는 24일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8일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에서 열리는 제1회 가족찬양제 행사는 한국 가요계 ‘핑클’의 이 진, 성유리씨가 진행한다”며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씨와 성유리씨는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이씨는 서울명성교회, 성씨는 서울소망교회에 다니며 특히 성씨의 아버지는 목회자다. 두 사람은 “뉴욕에 몇 번 다녀갔지만 이처럼 한인언론을 통해 인사드리게 된 것은 처음이다. 또한 이번 가족찬양제를 기회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사했다.

가족찬양제에는 지난 14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12가정이 28일의 본선에 진출하며 어린이 찬양단인 예꼬(예수님의 꼬마들)와 뉴욕솔리스트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 이날 입
장료는 무료이고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참석문의: 718-460-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