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홍기)는 15일 북버지니아한인회관에서 모국방문단 발대식 및 방문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부 초청으로 2000년부터 매년 마련되는 모국방문단은 워싱턴지역을 비롯한 해외지역에서 100명(미국 82, 캐나다 12, 호주 6)의 6·25 참전용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김홍기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6·25 발발 55주년이 되고 워싱턴의 한국전기념공원이 설립된 지 만 1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전후세대에게 6·25의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고 조국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
워싱턴에서는 박호설 단장을 비롯,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모국방문단은 오는 23일-26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6·25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청와대, 판문점, 산업현장 등을 방문한다.
본국의 재향군인회는 국내체재에 대해서는 전액, 왕복항공료에 대해서는 1인당 650달러를 지원한다.
<모국방문단 명단>
방동혁(75), 최대원(80), 심만수(74), 박호설(75), 신창균(69), 이경주(77), 여정엽(70), 나봉진(74), 전용근(73), 지영엽(73), 김태호(76), 강은섭(75), 정종준(72), 이훈복(75), 김은배(74), 이기완(72), 박삼봉(75), 김수명(72), 은봉기(72),이해용(74).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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