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가 높아
BC 중고교생들의 과학 점수가 예년에 비해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교육 장관 협의회가 지난 해 봄 전국의 13세 및 16세 학생 2만5천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 결과가 15일 발표된 것.
이에 따르면 각 주별 과학 성적이 공개된 가운데 BC주 경우▲13세 학생들은 69.9점으로 지난 99년 76.1점 96년 74.9점보다 하락▲16세 학생들은 63.6점으로 지난 99년 75.8점 96년 69.2점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학생간 격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상기 협의회 관계자인 삐에르 브로츄씨는 BC주 학생들의 과학 점수와 관련“캐나다 평균 점수의 등락과 궤를 같이 한다”고 언급함으로서 BC주만이 특이한 등락을 기록한 것은 아님을 지적했다.
전국 주 가운데 알버타 주만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보임으로서 과학 부문에 있어서도 우수함을 보였고 BC주는 온타리오 퀘벡 주와 함께 전국 평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테스트 결과는 주정부 교육 정책 당국으로 하여금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에 대한 재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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