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을 잡아라”
Hoopsters 대 에이스 스포츠의 승자가 패권 쥘 듯
4개월간 대장정 마무리
◆비스타 페인트콥 대 OC Hoopsters
두팀 다 최강의 선수진과 뛰어난 코칭 스태프로 무장, 용호상박의 대결이 예상된다.
대형 선수간의 맞대결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바운드, 수비, 어시스트, 득점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멀티 플레이어 마이클 현 선수와 비스타의 게임 리더 제시 연 선수의 불꽃튀기는 대결에서 누가 이기느냐가 승부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치진의 대결도 볼만하다. Hoopsters의 론 최 감독, 정영수 코치는 적절한 용병술과 뛰어난 임기응변의 작전으로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리딩 능력이 직장인 리그 최고 수준인 비스타의 데이빗 박 감독, 다니엘 윤 코치는 쉴새없이 선수들을 독려하는 것이 강점. 조직력, 체력이 앞서는 Hoopsters의 승리 예상.
◆하베스트 교회 대 에이스 스포츠
두팀 다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속공이 주무기이다. 정규 리그에서 에이스에게 패했던 하베스트 교회는 이번에 설욕을 벼르고 있지만 에이스 삼형제 헨리, 단, 어니 최 선수의 막강 화력을 잠재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베스트 교회는 대규모 응원단이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베스트는 김진태, 데이빗 박, 장홍준, 최정훈 선수 등으로 이어지는 속공과 존 최, 김주정 선수의 정확한 외곽포와 리바운드 등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에이스 스포츠의 승리가 예상된다.
◆결승전 예상
OC Hoopsters 대 에이스 스포츠의 대결이 예상된다. 조직력, 체력의 Hoopsters와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속공을 펼치는 에이스의 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농구리그 관계자들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Hoopsters가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이스가 쉽사리 물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부저가 울리기 전까지는 누구도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2005 춘계 직장인 농구리그 플레이오프 우승팀은 패밀리 클럽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3,000달러의 여행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2등, 3등, 4등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플레이오프 MVP상, 우수선수상, 감투상, 페어플레이팀상, 심판상 등이 있다.
■4강 플레이오프 대진표(20일)
▲비스타 페인트콥 대 OC Hoopsters (오후 6시30분, Men’s Gym)
▲하베스트 교회 대 에이스 스포츠 (오후 7시20분, Men’s Gym)
▲3·4위전(오후 8시10분, Girl’s Gym)
▲결승전(오후 9시, Men’s G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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