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위원회, 10주년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웹사이트등 통해 적극 홍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코리안 페스티벌 2005’의 준비가 2세들의 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데이빗 김)는 최근 한인 축제의 진행사항을 담은 웹사이트(www.koreanfestival.org)를 업데이트해 공개했다. ▲이벤트 ▲컬쳐 ▲포룸 ▲링크 ▲스폰서 ▲연락처 등의 메인 코너로 마련된 웹사이트에는 각 항목을 클릭할 경우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데이빗 김 위원장은 폰트가 작고 군데군데 업데이트 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 있지만 점차 나은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항목이 영어로 작성되어 있어 한인 축제에 관심을 갖는 2세들과 타민족에게 한국의 문화와 행사 내용을 알릴 수 있다.
지난 1995년 시작된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 음식, 문화, 음악 등을 시카고인들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 행사로는 씨름 대회, 노래 경연, 합기도 및 태권도, 검도 시범, ‘일과놀이’ 사물놀이, 전통공연,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는 8월 13일과 14일 주말을 낀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세 중심의 준비위원회가 축제 준비위를 조성하고,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매달 모임을 가져왔고, 이메일 등의 방법을 통해 아이디어를 나누며 준비해왔다는 점이 새롭다. 미 주류사회의 일꾼으로 자란 젊은 한인들의 솜씨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주위의 평이다.
’제10회 코리안 페스티벌’은 13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14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차량통행이 통제된 킴볼과 켓지길 사이 브린마길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8월 5일 오후 7시에는 노스사이드 대입예비고교(5501 N. Kedzie Ave., Chicago)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메인 스폰서는 시카고 총영사관 및 아시아나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현대 자동차이며 시카고시, 에덴브룩 코퍼레이션, 박스 매직, 포토 매닉 디자인 컴퍼니 등도 후원하고 있다. 스폰서로 참가하기를 원하는 업체는 온라인이나 상공회의소(담당 서니 고)를 통해 부스 가격 체크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2003년 축제 준비위에서 인턴으로 일한 바 있는 서니 고씨가 올해 풀타임 인턴으로 지난 14일부터 상공회의소에서 상주 근무를 시작했다. 축제가 한달 후로 다가오면서 준비위는 브린마길에 위치한 한인상공회의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모임을 갖고 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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