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3개 주요 공항이 너무 붐벼 제 4 공항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항만청(PA)은 뉴욕시 지역에 4번째의 주요 공항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3개 공항은 항공 교통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항만청의 앤소니 코스칼 의장은 “앞으로 공항 이용 탑승객과 비행기 수는 더 증가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제 4위 공항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3대 공항인 JF 케네디, 라과디아, 뉴왁리버티 공항이 모두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미 포화상태”라고 밝혔다. 코스칼 의장은 “테터보로에서 발생한 사고가 3개 공항에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용 증가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것”이라며 “모든 자료와 분석을 통해 제 4위 공항 개발지역을 연구하고 있다”고 20일 뉴저지 주 상원의 회의에서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코스칼 의장은 또한 연방정부에 테터보로 공항 이용 비행기 수를 감소시켜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 공항도 비행기 이착륙이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PA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뉴욕시 3대 공항을 이용한 탑승객은 9,400만명으로 최고의 기록이다. <도표참조>
케네디 공항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용자가 18%, 뉴왁공항은 8.3%, 라과디아공항은 8.7%가 각각 늘었다.<이민수 기자>
*뉴욕시 3대 공항
공항 JF 케네디 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왁리버티 공항
개원연도 1948년 1939년 1928년
연간 탑승자 3,870만명 2,504만명 3,113만명
연간 비행기 33만1,260대 39만8,414대 43만5,246대
맨하탄에서 거리 15마일 8마일 16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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