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박갑영)는 최근 시당국의 불법 복제품 및 마약과 도박 관련 범법 행위, 보건 법규 위반 사항 단속으로 인한 한인상인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KAGRO는 불법복제품을 단속한다면서 업소에 10여명의 경찰이 몰려 들어와 감시카메라를 끄도록 한 후 돈을 압수한 경우가 수 차례 발생해 진상조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이와 유사한 부당한 처우를 받은 경우 협회(410-244-5802)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영주권자인 경우 마약과 도박 관련으로 적발된 경우 당장 추방당하지 않더라도 외국에 나갔다 입국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KAGRO는 최근 보건국과 가진 미팅에서 인스펙터들은 업주들이 기본적인 위생 법규를 지키지 않아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잦다면서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유준 사무총장은 “업소가 문을 닫게 되는 주된 이유는 쥐의 배설물이나 죽은 벌레 등이 발견된 경우이므로 매일 아침 문을 열기 전 손전지 등으로 업소 구석구석을 살피고 정기적으로 방역 서비스를 받아야 하며, 방역 서비스를 받을 때 테크니션과 동행하여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박갑영 회장은 “뜨거운 물이 잘 나오는지, 배관에 문제가 있는 곳은 없는지, 바닥과 천장에 물이 샌 흔적이 없는지 확인하고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타일이 떨어진 곳은 말끔하게 조치를 취하고 항상 음식의 온도가 규정온도에서 벗어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지형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