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이사장 방숙자) 제 7차 전국총회 및 기념모금 만찬, 세미나 등 관련행사가 내달 15일~17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타이슨스 코너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릴 전국총회는 16일(토) 오전 9시, 기념모금 만찬은 오후 6시에 시작된다.
만찬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두 차례의 세미나가 열린다. 바니 오 교수(조지 타운대)가 ‘여성과 사회’, 정정애 나라사랑어머니회 사무총장이 ‘비영리 기관에 대한 도네이션과 세금 공제 혜택’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총회에 앞서 15일(금) 오후 2시에는 지역 지부장 회의가 있다.
17일(일)에는 조찬기도회,환송파티가 있다.
전국총회 행사 준비위원회 손목자 위원장은 “7년전 창립 총회에 이어 워싱턴에서 두 번째 총회가 열리게 됐다”면서 “불우아동 돕기 사업의 효율적 전개 방법과 기금 모금과 회원의 확장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미주지부 15개를 비롯 한국, 일본, 홍콩 등 총 18개 지부에 1,9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한편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 16만 달러로 책정된 내년도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나라사랑어머니회는 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창립돼 한국과 북한, 동티모르,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지의 결식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문의(301)767-1790 또는 웹사이트 www.globalchildre n.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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