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4,0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의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 자동차협회(AAA)는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지난해의 3,920만 명보다 2.8%로 늘어난 4,030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연휴기간을 맞아 가장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것이다.
AAA 발표에 따르면 오는 1일~4일까지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여행객은 지난해의 3,310만 명보다 2.8% 늘어난 3,390만 명으로 나타났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460만 명으로 예상됐다. 특히 버스나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도 지난해 보다 6%나 오른 180만 명으로 전망됐다.
산드라 휴즈 AAA 여행담당 부사장은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는 역사적으로 독립기념일 연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추수감사절보다 더욱 많은 인원이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