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개 보로중 브롱스는 저소득층의 비율이, 스태튼 아일랜드는 중산층의 비율이, 맨하탄은 고소득층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 5개보로 중 가구당 연소득이 2만5,000달러 미만인 저소득층 비율은 브롱스가 전체 46만3,242가구 중 21만3,052가구로 46%를 기록, 가장 높았으며 2위는 브루클린이 88만1,006가구 중 35만8,700가구로 41%, 3위는 맨하탄이 73만9,167가구 중 22
만2,899가구로 30%, 4위는 퀸즈가 78만2,646가구 중 22만4,883가구로 29%, 5위는 스태튼 아일랜드가 15만6,416가구 중 3만4,606가구로 22%를 각각 기록했다. <표 참조>
연소득이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사이의 중산층 비율은 스태튼 아일랜드가 보로 전체가구 중 17%를 차지해 1위를, 맨하탄은 전체 가구 중 15%로 2위를, 퀸즈는 전체 가구 중 11%로 3위, 브루클린은 전체 가구 중 8%로 4위, 5위는 브롱스로 전체 가구 중 5%를 각각 기록했다.
가구당 연 소득이 20만달러 이상인 고소득층의 비율은 역시 맨하탄이 보로 전체가구 중 9%로 가장 높았으며 스태튼 아일랜드는 3%로 2위, 브루클린과 퀸즈는 2%로 공동 3위, 브롱스는 1%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가구당 중간 소득은 스태튼 아일랜드가 5만5,039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맨하탄은 4만7,030달러로 2위, 퀸즈는 4만2,439달러로 3위, 브루클린은 3만2,135달러로 4위를 차지했으며 브롱스는
2만7,611달러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택준 기자>
<표> 뉴욕시 5개보로의 소득별 가구비율(출처:연방센서스)
보로 총가구수(개) 저소득층 비율($25,000미만) 중산층 비율($10만~20만달러)
고소득층 비율($20만달러이상)
브롱스 463,242 46% 5% 1%
브루클린 881,006 41% 8% 2%
맨하탄 739,167 30% 15% 9%
퀸즈 782,646 29% 11% 2%
스태튼 아일랜드 156,416 22% 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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