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수상
▶ 조승규 목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
볼티모어 지역 여러 교회 평신도와 미국인 목사 60여명이 아침 일찍 기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볼티모어시 경찰에서 제공한 버스로 경찰의 안내를 받아 시내를 관광했습니다. 이너하버, 정부기관과 존스합킨스대학 등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히스패닉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한 사실과 그들이 사는 지역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이곳에는 신문에서 발표된 총기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어느 저소득층이 사는 아파트 지역을 소개하면서 교회가 있는 곳에는 범죄율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안내자인 여순경은 계속 위험지역을 낱낱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 지역 한 학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학교 교장 선생을 만나 도우려고 했지만 그는 경찰에게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그는 경찰까지도 심히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교회에 다시 와서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볼티모어 시내에 더 많은 교회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 그날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면 이곳에 누가 가겠는가? 이러한 사역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기도로, 개척교회 재정 후원으로 또는 직접 참여하는 생각들로 모아졌습니다.
한 미국목사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그는 볼티모어시가 고향이며 여기서 크리스천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텍사스 지역에서 신학을 마치고 부유한 백인지역에서 성공적인 사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네 고향에 돌아가서 사역하라는 성령의 권고에 순종해 이곳에 와 교회를 세워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다면서, 볼티모어시를 영적으로 부흥 발전시킬 것을 모인 모두에게 호소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볼티모어 시내에 여러 종족별로 또는 다민족 교회들이 세워져 볼티모어시가 영적 부흥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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