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 패밀리 포커스(대표 이상숙 전도사)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하는 ‘광야체험 청소년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관과 봉사정신을 심어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7월2일까지 1주일 동안 제 4기 광야체험 청소년 프로그램이 45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뉴욕 업스테이트 해리스만스테이트팍의 시더판드 캠프사이트에서 성공적으로 거행됐다.
참가학생들은 이 캠프사이트에 직접 텐트를 치고 공동체 생활을 하며 낮 시간은 교도소 방문, 지체부자유아병원 봉사, 헤비타트 유메니티(불우이웃 집지어주기 운동), 홈레스 셸터, 양로원 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일 오전 6시 일어나 오전 9시부터 직접 만든 점심을 갖고 조별로 매일 다른 봉사활동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저녁시간 캠프장으로 돌아와 그날의 활동을 토의하고 또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보람된 훈련 받았다. 또 공동체 생활을 통해 남을 존중해주며 삶의 깊이를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4기가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피쉬킬 교도소, 뉴저지의 롱 라이프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세인트 매리 어린이 청소년 병원, 뉴왁의 헤비타트 휴메니티, 맨하탄의 홈레스 셸터 등이다.이상숙 전도사는 “지난 7일 동안 청소년들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빡빡한 7일간의 봉사활동과 공동체생활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바른 자존감과 가치관 정체성을 만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야 4기 참가 학생들의 수료식이 오는 9일 퀸즈 알리폰드팍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제 5기 광야는 8월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4기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