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라톤클럽(KRRC·회장 권이주)은 10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앨리폰드 팍에서 제2차 총회를 갖고 2005년도 후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원 여름 야유회를 겸해 열린 이날 총회에서 마라톤 클럽은 후반기 주요 사업으로 뉴욕런너스클럽이 주최하는 팀 챔피언십 5마일 대회(8월20일), 맨하탄 하프 마라톤대회(8월28일), ING 뉴욕시 마라톤 튠업 18마일 대회(9월10일) 등에 회원 모두 합동 출전키로 했다.특히 총회에서는 10월2일 뉴욕주 코닝에서 개최되는 와인 글래스 마라톤 대회와 11월7일 열리는 뉴욕시 마라톤 대회에 대표선수를 선발, 출전키로 했다.
마라톤클럽은 이와 함께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회원 배가운동을 펼치는 것을 비롯 질적 향상을 꾀해 뉴욕시로드런너스클럽의 가맹단체 중 5위권 진입에 힘쓸 방침이다.권이주 회장은 “후반기에는 더욱 클럽을 활성화해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명실상부한 동포사회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라톤클럽은 총회 앞서 지난달 열린 WABC 방송국 주최 전립선암 퇴치를 위한 5마일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낸 회원들에게 시상식을 갖고 트로피를 전달했다.
전체 남자부 1위는 손정환씨가 차지했고 2위에는 강성훈, 3위에는 바사티 에드워드씨이 선정됐다. 여자부는 1위 유재순, 2위 최미숙, 3위 유경자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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