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 코로나 경로회관은 8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방에 의한 중풍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 나선 이정만 한방병원장은 “중풍은 습기로 인해 담이 발생, 그담이 오래되고 썩어 열로 변해 머리로 올라가서 폭발하는 현상”이라며 “중풍의 전초 증상은 어지럼증에 이어 팔과 다리의 힘이 갑자기 빠진다. 두통과 함께 혀에 이상이 생기고 얼굴이 뻣뻣해지거나 입과 눈이 삐뚤어지는 이상 현상이 생기고 가슴이 담담하고 구토증이 생긴다. 땀이 많이 나고 한쪽이나 양쪽 눈이 침침해지거나 안보이게 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풍이 찾아 왔을 경우 십선(손가락+발가락)을 따서 피를 내며 사혈침이 있을시 머리를 두루두루 사혈해주고 인중부위를 문질러 주고 팔다리는 위에서 아래로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 소개된 중풍 예방법으로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성질과 고집을 죽이고 너무 참고만 사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고혈압, 당뇨, 변비를 조심한다. ▲금연과 금주를 한다. ▲지나친 부부관계는 금물. ▲찬 곳에서 자지 않는다. ▲체중 조절을 한다. ▲과식 후 잠자리에 바로 들지 않는
다 등이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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