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서리 최학규)와 플러싱한인경로센터(회장 임형빈)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5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한국 및 태국 관광’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공동관광을 실시, 노인 단체 단합의 기틀을 마련한 이들 3개 단체는 오는 9월7일 서울에 도착 ▲이명박 서울시장 초청 만찬 및 서울시내 관광 ▲충효 국민운동본부 이경재 총재 초청만찬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 초청 만찬 행사에 참여한다. 8일 서울을 떠나 11일까
지는 태국을 방문한다. 태국에서는 방콕의 수상시장, 새벽사원, 리무트왕 왕궁, 에메랄드 사원을 둘러보며 파타야로 이동 미니시암, 산호섬관광, 태국 민속촌 농록빌리지를 관광한다. 이어 12일 서울로 다시 돌아와 ▲KBS 초청 가요무대를 관람한 후 자유해산 한다.
임형빈 회장은 “그동안 여러 한인노인 단체들이 별도의 관광행사를 가져왔으나 이번 추석맞이 관광은 함께 하기로 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만큼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오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해영 회장은 “상록회만의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로 보다 많은 교류가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학규 회장서리도 “고국방문은 상조회가 늘 해오던 행사였지만 올해부터는 상록회와 경로센
터가 함께 하기로 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추석맞이 한국 및 태국관광’은 이들 노인 단체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선착순 120명). 총비용은 6박7일(2인1실), 항공료포함 1,280달러이며 신청마감은 8월10일까지이다. 문의 718-461-3545/ 718-762-3515/ 718-886-287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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