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2(한국시간)일 개최됐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통부, 통일부, 법무부가 후원한 이번 2005 세계한인회장대회는 51개국 249명의 각지역 한인회장들이 참가 성황을 이루었다.
이광규 재외동포재단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개회식과 1차 전체회의, 국무총리 주최 만찬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 김영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동포 사회는 모국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또 얼마든지 기여할 자세가 돼 있다며 참정권을 인정해 정부 차원에서 동포를 끌어안아
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미국에서 영주권은 장기체류권에 불과하다며 재외 한인들의 투표권이 인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한인회장단대회는 13, 14 양일간 동북아시대 구현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재외동포관련 법제정비에 관한 건의사항, 모국과 재외동포간의 교류활성화 방안, 지역별 현안발표 및 협력방안, 한인이주 기념사업에 대한 동포사회의 지원 방향, 남북통일에 대한 재외동포의 역할, 재외동포들이 바라보는 재외동포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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