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한인회 제7대 이사장을 이철우 씨가 맡게 됐다.
임기 중 사임한 한동태 롱아일랜드 한인회장의 임기를 이어받은 이기철 회장과 고문, 전임회장단은 11일 회의를 갖고 신임이사장에 이철우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철우 신임 이사장은 “롱아일랜드 지역에 사는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먼저 연구를 하고, 한인회에 보다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하며 새로 젊은 세대들을 영입할 계획이다”며 “이곳에 먼저 정착한 유대인 등 다른 민족들을 연구해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인사회도 질적 양적으로 많이 성장한 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해 있는데 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인사회가 자급자족을 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사회가 되도록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신임 이철우 이사장은 2004, 2005년 롱아일랜드 힉스 빌 제리코 로터리 클럽 회장을 맡아 몽고인 심장병 환자들을 데려다 심장 수술을 받게 해주는 활동과 로타리 협회 회원들의 봉사 의료단체인 롱아일랜드 유니언 데일의 로타 케어에 의약품 구입에 힘쓰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해 온 인물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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