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KALCA) 소속 인턴들이 13일 시청과 뉴욕주 대법원을 방문해 뉴욕시정부의 사법 및 행정 진행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존 리우 시의원의 초청으로 시청을, 도리스 링 판사의 초청으로 뉴욕주 대법원을 돌아보고 평소 사법·행정 정책 수립, 진행 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들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ALCA 소속 인턴 6명과 차이나타운 유스 이니셔티브(CYI) 학생 10여명, 도리스 링 판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인턴 7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리스 링 판사가 집관하는 법원을 돌아보고 사법 처리 과정을 비디오로 관람했다. 이후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시의원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시의회 회의실에서 입법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도 했다.
KALCA(사무총장 베로니카 정)는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방학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치 기관에서의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정치인들의 사무실이나 정치 캠페인 등에서 인턴활동을 하며 정치참여의 꿈을 키우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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