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라톤클럽이 달리기 운동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범 1년을 맞아 한인사회에 일고 있는 ‘달리기 붐’을 주도하고 있는 마라톤클럽은 최근 뉴욕과 뉴저지에 지부를 개설하고, 지역별 훈련 일정<도표 참조>을 발표하는 등 보다 많은 회원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마라톤클럽은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출범 1년 만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회원만 35명이 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냄으로써 보다 많은 한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마라톤클럽은 달리기 운동 보급을 위해 달리기를 사랑하는 한인을 각 지역별로 모집, 지부장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 후, 다가오는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라톤클럽은 오는 8월20일 팀 챔피온십(5마일)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28일 맨하탄 하프 마라톤(13.1마일), 9월10일 ING NYC 마라톤 튠업(18마일), 10월2일 와인글라스 마라톤, 10월30일 폴랜드 스프링 마라톤 킥오프(5마일), 11월7일 ING NYC 마라톤(등록마감 7월31일), 12
월11일 조 클라이너맨(10킬로미터) 대회에 각각 참가한다. 뉴욕시 마라톤(ING NYC)대회 전날인 6일에는, 유엔본부 앞에서 센트럴 팍까지 국기를 들고 달리는 행사에도 참여, 국위선양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이주 회장은 “한인사회의 건강지킴이로 또한 생활체육의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하는 한인마라톤클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달리기를 사랑하는 한인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718-901-108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한인마라톤클럽의 지역별 훈련일정
지역 지부장 및 연락처 일시 장소
▲전 지부 공동훈련(회장 권이주 718-901-1089);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맨하탄 센트럴 팍(90St& 5Ave)
▲맨하탄(지부장 심만수 646-416-3900)지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센트럴 팍(90St& 5Ave)
▲퀸즈(지부장 한승화 516-805-1958)지부; 매주 수요일 오전 5시30분 후레쉬 메도우 극장 앞
▲롱아일랜드(지부장 장영호 917-703-9186)지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사요셋 고등학교 ▲뉴
저지(지부장 이형기 917-882-3212)지부; 매주 수요일 오전 6시 오버팩 팍
▲웨체스터(지부장 고일환 914-433-5421)지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미들 샤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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