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이순근 목사)는 8월 7-9일 펜실베이니아의 블랙 록 수양관에서 MD, VA지역 기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일독학교 가족캠프를 연다.
성경일독학교는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읽게 만들어 참가자의 90% 이상이 1-3개월 안에 성경을 일독하는 독특한 프로그램. 2001년 이 교회에서 성경공부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래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여러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캠프 강사는 이애실 사모. 총신대와 칼빈신대를 졸업한 이 사모는 두란노 성경대학, 한동대 등에서 강의 한 바 있으며, ‘어? 성경이 읽혀지네’, ‘지도자 지침서’ 등의 저서를 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신정훈씨는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 캠프 형식으로 진행돼 은혜로운 말씀 잔치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며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5-12세 아동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족 전체가 휴가를 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캠프는 개인 참가도 가능하다.
신씨는 “각 교회에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캠프에 함께 모여 성경을 통해 주는 은혜를 같이 나누고, 우리 시대에 요구되는 성도로서의 사명을 개 교회에서 잘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모는 “성경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위대한 책”이라며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진리를 찾는 노력은 누구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성인 180달러, 5-12세 아동은 50달러. 참가 인원은 선착순 70명으로 제한된다. 우편 접수 마감은 7월 20일.
문의:(410)461-7564, 926-4696.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