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현장에서 수사관들이 실시간으로 관련범죄 기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마이클 블름버그 뉴욕 시장과 레이몬드 켈리 뉴욕 시경국장은 14일 11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실시간 범죄센터가 오는 18일부터 개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실시간 범죄 센터는 뉴욕시경 본부에 응급 상황 센터와 근접한 곳에 위치 뉴욕시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과 총기사건에 관련된 사건 시 수사관들이 범죄 현장을 떠나기 전 모든 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함으로써 긴급한 범죄를 빠르게 확인 저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마이클 블름버그 시장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이 센터가 뉴욕시경의 범죄 소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센터의 개관으로 일반적으로 조사관들이 관련범죄 기록을 조회하기 위해 하루에서 일주일 이상씩 걸렸던 기간을 실시간으로 단축해 범죄자들을 법의 심판대위에 가능한 빨리 세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센터의 기술을 통해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500만개가 넘는 범죄 기록과, 911이나 311을 통해 접수된 2,000만개가 넘는 불평신고, 3,100만개가 넘는 국가 범죄 기록 등 1조 이상의 기록들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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