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추억을 만드는 데이트 족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뉴욕시 명소인 맨하탄 야경이 보이는 브루클린 헌츠포인트 공원이나 센트럴팍 등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크게 붐비고 한다. 이들의 모습은 항상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데이트 비용은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연인들은 저렴한 데이트 비용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늘 찾고 있다. 이에 따라 MSN 데이트 정보지인 ‘MSN Dating & Personal’이 소개한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
▲해변으로 떠나라-해변을 거닐며 대화를 나누거나 조깅을 같이 하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영화 ‘지상에서 낙원으로(Here to Eternity)’에서의 한 장면처럼 해변을 뒹굴며 사랑을 속삭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롤러스케이팅이나 롤러 블레이드를 함께 즐겨라-센트럴 팍이나 강변도로에서 손을 마주 잡고 스케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서로의 신뢰감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건강과 몸매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안 카페를 조성하라- 분위기 있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손수 만든 음식, 디저트와 함께 와인을 곁들이면 비싼 레스토랑보다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당신의 정성에 감동한 연인은 이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길거리 카니발을 찾는다. -여름철이 다가오면 뉴욕시 곳곳에서 다양한 길거리 카니발이 열리는 만큼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면 저렴한 비용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이킹을 즐겨라-조용한 산이나 물가를 찾아 함께 거닐며 서로에 대한 깊은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연인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 추가로 한다-영화를 보러가서 팝콘을 살 경우 팝콘 톰에 당신의 마음을 적은 노트를 집어넣거나 조깅을 함께 즐기며 예상 지역에 연인이 즐길 수 있는 음료수와 다과를 숨겨 놓는 등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떤 데이트를 하더라도 최고의 데이트가 될 것이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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