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친선대사 김혜자씨와 최인혁씨가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아어린이 특별 후원 캠페인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본보· 월드비전 공동주최 집회및 모금방송 참석 김혜자·최인혁씨
16일 오전 10~오후 3시 라디오서울 생방송
“불쌍한 어린이 도와주세요” 한목소리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아픔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서울에서부터 달려왔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제가 전하는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세요. 아이들에게 새 희망과 삶을 선사하는 귀한 사역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15일과 17일 남가주에서 열리는 감사와 찬양의 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특별집회 및 16일 라디오서울방송과의 특별 모금 캠페인 참석차 LA를 방문한 월드비전 친선대사 탤런트 김혜자씨와 복음송가 가수 최인혁씨가 14일 LA공항에 도착, 미주 한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4년만에 LA를 방문했다는 김혜자씨는 “지난 6월 아프리카를 다녀와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이나 단 한 명의 후원자라도 더 모집하기 위해 강행군을 하기로 마음먹고 미국 길에 올랐다”며 장시간의 비행기 여행속의 피곤함도 잊은 채 환하게 웃었다.
지난 6월과 7월 방글라데시를 다녀오는 등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한 최인혁씨도 “남가주 한인들에게 귀한 사역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향한 월드비전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와 한국일보의 초청으로 열리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특별집회는 지난 10여년간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곳곳의 굶주림과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아이들을 돌봐온 김혜자씨의 생생한 현장체험 이야기와 함께 20년간 복음송가 가수의 길을 걸어온 최인혁씨의 주옥같은 곡들이 선보인다.
김혜자씨와 최인혁씨는 또한 라디오서울방송과의 5시간동안의 생방송을 통해 특별 모금 캠페인을 갖는다.
두 사람은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을 돌보면서 느껴온 감동과 기쁨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직접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후원 문의 (866)625-1950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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