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대한체육회(회장 박두복)는 16일 챔피언태권도장에서 전미체전 출전식을 갖고 종합 5위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뉴저지 대표팀은 선수와 임원을 포함, 160여명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수영과 검도, 축구, 육상, 농구 등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참가 종목과 선수단 등 역대 최대 규모다.

뉴저지 대표팀의 단장은 염승헌씨가, 총감독은 강신상씨, 사무총장은 이종철씨가 맡았다.이날 출전식에서 선수 대표들은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종합 5위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박두복 체육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실을 거둘 때”라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진국 뉴저지한인회장은 “승부도 중요하지만 경기에서 항상 깨끗한 플레이로 타주의 한인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여 달라”고 격려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