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저지위원회는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발표한 공영주차장 개발 계획에 대해 ‘10만 명 목표 서명운동’을 비롯한 10개 항의 대책을 15일 발표했다.
개발 저지위원회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발표한 10가지 대책은 10만 명 목표 서명운동 외에 ▲50명의 커뮤니티 보오드 7멤버 대상 설득작업 ▲50만 달러 목표 모금 활동 ▲시청과 헬렌 마샬 보로장 사무실 앞 시위 ▲전문 변호사 통한 법적 대응 ▲공영주차장 살리기 스트릿 페어 개최 ▲변호사, 정치인으로 구성한 자문단 조직 ▲공영주차장 자체 개발안 제시 ▲주변 상가, 아파트, 음식점에 개발 반대 대형 배너 설치 ▲공청회에 적극적 반대의사 개진 등이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종덕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김용걸 신부, 조의호 뉴욕원로목사회장 등이 참가해 교협 차원의 지원을 모색하기도 했다.
개발저지위원회는 이날 토니 아벨라 시의원, 찰스 랭글 연방 하원의원 등과의 접촉을 시도 하고 있다. 또한 20일 열기로 했던 2차 반대 시위를 21일 3시로 연기해 뉴욕한인회, 각 지역, 직능단체 등이 참여해 보다 많은 한인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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