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장로)가 최근 월드비전 스토어하우스에 코리안 유닛을 확보, 현물 도네이션 접수 및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관 장소가 없어 현물 도네이션을 전혀 받지 못했던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는 현물 도네이션을 받아 각종 물품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교회 및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구제 사업에 나선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스토어하우스 유닛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뉴욕의 모든 교회와 장애 및 사회복지기관들이 이용 할 수 있으나 동부지부 운영위원회(위원장 방지각 목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단 중고품은 기부 받지 않으며 기부자는 공장도 가격의 70%를 면세 받는다.
한편 월드비전 국내 구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스토어하우스는 월드비전으로 기부된 현물보관창고로 뉴욕에는 브롱스에 있다. 때문에 브롱스 지역의 각급 학교와 장애 및 복지기관을 1순위로, 맨하탄을 포함한 뉴욕시내 각급 복지기관을 그 다음 순위로 돕고 있다.
위화조 월드비전 사무총장은 “월드비전을 모금 캠페인만 전개하는 기관으로 오해하는 한인들이 있으나 실제로는 지역사회의 어려움도 앞장서 돌보는 구제기관”이라며 “한인 유닛이 마련된 만큼 한인 장애인 기관 및 각종 소외기관들을 돕는 구제 사업을 점진적으로 실시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이용문의 1-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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