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뉴욕)해병대전우회(회장 조광래)가 주최한 ‘송인명 장군 배 골프대회’가 전우회원 및 각 군 전우회 임원 등 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병대 전우회 단합과 향군단체 간 교류에 크게 기여한 이번 골프대회는 특히 현 해병대 전우회 고문인 송인명 장군의 이름을 건 대회로 개최, 선배에 대한 예의를 높인 대회로 평가되면서 향군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브롱스 소재 팔램 골프 코스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뉴욕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을 위시 박종각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북동부지회장과 뉴저지 해병대 전우회 배광수 회장, 김영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육군전우회, 해군동지회, 청과상조회, 현대 머시너리, 포시즌 등이
참석, 향군 단체 간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대회의 챔피언은 뉴욕해병대 전우회 토니 김 수석부이사장이 차지했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는 대회직후 플러싱 소재 마스터 그릴 식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회원단합 및 향군단체 교류에 앞장서는 전우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대회결과
▲챔피언: 토니 김 ▲남성부: 1등 유지남, 2등 이병구, 3등 김창호 ▲여성부: 1등 Mrs. 안, 김정난, 장동숙 ▲황금열쇠 상: 오충근 ▲ 근접상 남성부: 안윤근, 여성부: Mrs. 장건표 ▲장타상 김동혁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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