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평화시민단체 ‘피스보트’는 18일 유엔 처치센터에서 한국, 중국, 홍콩, 몽골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에서의 무력도발을 예방하기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는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심영희 대표, 엔크사이칸 자르갈사이칸 전 몽고 유엔대사 등이 참석, 소속 단체들과 정부의 동북아 평화를 위한 노력 및 활동을 발표했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의 심 대표는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 현재 6자회담을 벌이고 있는 국가들의 시민단체들도 해결책을 논의, 6개국이 협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안하는 제도가 도입되야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각국 시민단체 대표들은 시민단체의 역할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며, 비핵화 지역 설치, 일본의 군국화 반대 등 각국의 의견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는 21일 유엔 처치센터에서 예정된 ‘전쟁에서의 여성을 향한 범죄와 전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웍샵’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위안부’ 생존자 장점돌 할머니가 참석해 일본의 성의 있는 사과와 일본의 유엔안보리상임 이사국 진출 저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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