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윤세웅)가 주최하는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서거 제40주년 추도식’이 19일 플러싱 산수갑산2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한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은 변천수 후원이사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개회기도, 회장인사, 추모사, 만세3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1942년 워싱턴 ‘미국의 소리방송’을 통해 희망의 소식을 전하며 민족의 힘을 가지라고 역설한 이승만 박사의 육성방송과 이승만 박사 관련 다큐멘터리를 함께 시청하고 이박사의 얼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세웅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3.15 부정선거 등으로 인해 이승만 박사를 반민주 독재자로 보는 왜곡된 시선이 많으나 이 박사는 자신의 안락보다는 한국, 미국동포들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국민의 민주주의를 위해 몸소 실천한 진정한 애국자이다”며 “오늘 추도식이 이박사를 재평가하고 그분의 애국심과 업적을 한인들에게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는 추모식 이후 신임이사진들과 함께 첫 이사회를 가지고 200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의 신임이사진은 변천수 후원이사장을 비롯(직책생략) 양동석, 장정순, 임형빈, 권태진, 김종화, 최병현, 허태형, 황경일, 배희남, 조의호, 서항식, 허도행, 김병길, 박종각, 신학준, 박무남, 주승욱, 이광남, 유춘산, 김대옥 등 21명이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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