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 코로나 경로회관이 장애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가정급식(Meal-on-wheel)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2일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11시 KCS 코로나 경로회관(37-06 111 스트릿)에서 열리며 할렘가의 흑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Urban League Inc.’의 김필립 케이스 매니저를 강사로 초빙, 무료점심배달 서비스(Home Delivery Service)로도 알려진 가정급식에 대한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등을 소개한다.
KCS 코로나 경로회관의 류철원 부관장은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집 밖으로 외출을 못하는 노인들의 경우 가정 급식 서비스에 대해 모르고 있는 형편”이라고 전제한 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한인들에게 가정 급식을 소개, 주위에 있는 장애 독거노인들에게 이를 알릴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가정급식 프로그램은 지병이 있거나 병원에서 퇴원해 거동이 불편하고 가사를 영위할 능력이 없는 50세 이상의 한인 영주·시민권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718-651-9220으로 하면 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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