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 2006년 상록화원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최흥수씨가 선출됐다.
상록회는 21일 60여 명의 화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화원 경작화원 총회에서 직접 선거를 통해 최흥수씨를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뽑았다.
이날 선출된 최흥수 신임 위원장은 힘든 상황에서 위원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부분의 회원들이 고령인 노인들인 만큼 조용히 노인들의 여과선용을 위해 조성된 화원의 설립 목적을 성실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해영 회장은 총회의 직접 선거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회원들의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재천 상록화원 농지위원 총무를 비롯한 2005년도 위원들이 자신들의 사퇴처리 절차를 놓고 문제를 제기, 회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의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재천 총무는 2005년 위원들 중 누구도 해임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이런 갑작스런 새 임원 선출은 정관에도 없는 내용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회원들의 추천으로 사회를 본 김동일 회원은 매년 3월에서 6월 사이 새 임원들을 뽑아 온 것이 관례였다며 상록회 임원들과 신임 화원 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더 이상 불협화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회원들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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